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가을이 되었습니다
해가 뜨면 길을 가고
해가 지면 글을 읽습니다
초대한 사람 없으나
보고싶은 것이 많고
필요한 데는 없으나
알고싶은 것이 많습니다
내 주머니에는 없으나
세상은 풍요로웁고
내 머리속은 비었으나
세상엔 지식들이 넘쳐납니다
계절도
나의 인생도
가을이 되었습니다
20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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