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6일 토요일

새삼스리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파아란 하늘 도화지에 아름다운 구름 그림자

세마포같이 새하얀 구름위에
눈망울을 얹어서
구름따라 하늘 높이 주님의 모습을 찾았더니

귀가 우렁우렁
큰 소리가 들린다
네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다시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