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08년 8월 16일 토요일
새삼스리(4)
성난 구름 모습 흉악하여
으르땅땅 번개치며 놀라게 하다가도
바라보고 웃으면
어느새 하얀 뭉게구름되어 두둥실
구름은 마음이 없다
색갈도 없다
단지
구름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비추어 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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