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바늘귀를 지나라고 하네 영생의 나라로 가려면 꼭 지나가야 한다네 가진 것 모두 다 내려놓고 허례의 옷 다 벗은 후 내 머리도 뼈도 살도 내장도 생각과 한숨까지 다 내다버리고... 가느다란 실이 되어 바늘귀를 지나야 한다네 가녈픈 실오라기가 되어 주님께로 나아가야 한다네
댓글 쓰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