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밤이 기도를 합니다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을 주시옵소서 아무도 만날 수 없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너무 외롭습니다 밤이여 외로워하지 말게나 보이는 모든 존재는 보이는 모든 것과 목숨을 걸고 다툰다네 비록 서로 볼 수는 없어도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밤을 기다려 안식을 취한다네 밤이여 비록 보이지 않아도 모든 존재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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