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8일 토요일

늙은이의 꿈

몸도 마음도 늙었으나
아직 꿈을 꿉니다

푸른 하늘을 보면
주님의 영광 가득한 
하늘나라를 그리워하게 되고

구름 가득한 하늘을 보면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게 됩니다

어두워지는 눈을 안타까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는
영안이 열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만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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