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마음을 다스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소금쟁이와 작은 바람이 한적한 물웅덩이에 파랑을 일으킵니다 잔잔해질 때 까지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던 분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다 가고 그 뜻이 다 하면 다시 평온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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