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새벽바람

무더위 속에서도

새벽바람은 시원하다


화난 심술더미를 몰아내는 

고마운 마음이 있다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자녀들을 보호하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


그 손에는

못자국이 있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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