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3년 7월 8일 토요일
여름
조심스레
여름을 맞이한다
모든 생명들의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인생은
여름이 훨씬 지났다
내가 지고 다니는 배낭은
여전히 가볍기만하고...
여름이 지나면
또 가을과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 인생의 가을은
다시 오는 것이 아닌데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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