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월요일

떠나는 친구

오늘을 다 못채우고

손수건을 흔드네

저녁을 채우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먼저 가시게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네

왜들 그렇게 서두르는가
겨울이 싫었었든가

참고 견디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오곤 하는 것인데

1788

댓글 없음: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