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무더위 속에
반가운 소나기
더위는 그대로 둔 채
물만 뿌리고 갔다
이제
좀 시원해지려나
더위를
피하고 싶은 마음과
시원함을
기다리는 마음
오락가락
둘 중에 하나
정말 기다리는 것은
시원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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