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장마가 멈추니
뜨거운 무더위가 들이닥쳤다
장마도 무더위도
노인들에게는 힘들다
춥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은 곳
이 세상에
그런 곳은 없다
하여
늙어가는 사람들은
그런 곳을 찾아
영원으로 길떠나는 것이겠지
아니야
영원하신 분께서
그런 곳으로
초대하시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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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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