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바위산
뜨거운 마음이 솟구쳐
하늘에 오르다가
멈추고 산이 되었다
수억만년 동안 온갖 풍상을 견디며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바위산
어찌 마음이 없으랴
어찌 고통이 없으랴
주님이 주신 자리에서
제 할 본분을 다하고 있는
위대한 바위의 마음
Mt. Rundle in Banff, Canada/Oil on Ceramic Tile/강웅식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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