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오늘
반가워라
오늘이 시작되었다
어느새 떠오른 태양이
골목 안밖을 씻어내리고
아침의 가을 바람은
얼굴을 스치며 심술부린다
오늘 만나야할 얼굴들이
빙그레 닥아오는 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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