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7일 일요일

젊은이와 늙은이

세월을 기다리는 젊은이
세월을 놓치는 늙은이

세월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 멋대로 흘러간다

젊은이와 늙은이를
본체만체 하면서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젊은이와 늙은이는 같은 사람이었다
고등학교시절만나 늙어 죽을 때까지)

댓글 없음: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