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9월 7일 일요일
젊은이와 늙은이
세월을 기다리는 젊은이
세월을 놓치는 늙은이
세월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 멋대로 흘러간다
젊은이와 늙은이를
본체만체 하면서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젊은이와 늙은이는 같은 사람이었다
고등학교시절만나 늙어 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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