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9월 7일 일요일
여름 끝물에
아직 선풍기 바람이 고마운
여름 끝물
밤을 틈 타
가을 기운이 들락거린다
눈을 감고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지금 살아있는 것은
감사거리가 아니냐
말씀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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