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공원 작은 숲엔
바람이 불고 있다
흔들흔들 봄바람을 즐기며
석양을 바라보는 나무들
모두 빙그레 웃음을 띠고
희희낙락 즐겁다
봄의 끝머리
태양이 달구어지기 전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박수를 보낸다
수고했어
행복했어
내일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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