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0년 5월 9일 토요일
봄비
봄비
꽃을 기르고 있다
울긋불긋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곳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꽃을 사랑하는 것일까
꽃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내 안에 옮겨오고 싶은
욕심 때문이겠지
꽃을 때리면
아픔을 느낄 수 있을까
바보같은 소리
당연히 눈물을 흘리겠지
사랑이 없는
불쌍한 그 마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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