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1년 4월 8일 금요일
오늘 아침에
배실에서 떠오른 아침태양
찬란한 빛을 발하며
내게 다가와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나의 손을 붙잡고
반가워한다
하늘의 뜻을
전하려했을까
이내
잡았던 손을 놓고
다시
하늘 높은 곳으로 달려가고 말았으니
*배실, 가마실, 고래실 등 큰 배를 뜻하는 넓은 평야지대의 지역이름들
20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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