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일 금요일

별이 없는 밤

별이 없는 밤에는

내가 별을 띄워야지


간절한 기도에 

작은 소원을 담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려드려야지


기도마다 

작은 등불을 달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려드려야지


별이 없는 밤에는

내가 별을 띄워야지


1737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공원 호숫가에서

봄의 끝머리 밤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무더기 구름들 사이로

비행기가 지나간다


그렇다

구름은 탈 수 없어도

비행기는 탈 수가 있다


나의 남은 꿈을

저 구름에 담지말고


작은 

비행기에 담자


주님의 보좌 앞까지 가는

쪼끄만 믿음의 비행기에


1736

2022년 5월 29일 일요일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

삶이 있어

석양을 바라본다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과 내일이

미래를 만들겠지


그러나 

늘 기다리고 있다


더 아름다운 

더 멋있고 더 행복한


아름다운 날들을

꿈이 있는 날들을


1735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밤바람

늦은 봄 밤바람이

제법 서늘하다


아직

봄을 붙들고 싶겠지


바람이 분다고

행여 봄이 더 머물까


여름이 저만치서

짓쳐 들어오고 있는데


봄도 사명을 다했으니

이제 좀 쉬어야겠지


긴 겨울잠을 깨우고

푸른 들에 꽃을 피우는 일이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1734

거울 앞에서

주님 앞에

뻔뻔스런 죄인이 되어


지은 죄 또 짓고

또 회개하고


이제

종착역이 보이고 있는데


지은 죄 또 짓고

다시 회개하고 있었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은 죄 또 짓고

다시 회개하는


아주 뻔뻔스러운

죄인이 되었네


거울에 보이는 녀석

귀뺨을 하나 먹일까


끝 없이 흘러가던 세월

그 끝이 보이려하는데


거울에 있는

저 고약한 녀석을


1733

석양

삶이 있어

석양을 바라본다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과 내일이

미래를 만들겠지


그러나 

늘 기다리고 있다


더 아름다운 

더 멋있고 더 행복한


아름다운 날들을

꿈이 있는 날들을


1732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꿈같은 삶

밤을 기다려
꿈속으로 여행하랴

삶의 내용이 
모두 꿈같은 일 뿐인데

산과 들이 아름답고
삶의 언저리에는 꽃이 피었다

밤을 기다려
꿈속을 찾아갈까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 봄인데

1731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