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를 마친 가을 낙엽
덩실덩실 춤을 추며 내려온다
아직 주인이 없는 땅을
점령하듯
다투어 날아내려 온다
아,
이렇게 넓은 것을
이렇게 편안한 것을
봄내 여름내
가슴 조이며 매달려 있었구나
이제 낙엽은
새 삶이 시작되었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모두 바람에게 맡기고
그냥 평안히 쉬고 싶다
편안히 잠들고 싶다
1109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유산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고난이라고 합니다
참기 어려운 아픔을
고통이라고 합니다
물려줄 유산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와 어머니처럼
나도
나의 자녀들에게
고난과 고통을 극복하신
예수님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참된 보람과 참된 행복을 찾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107
고난이라고 합니다
참기 어려운 아픔을
고통이라고 합니다
물려줄 유산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와 어머니처럼
나도
나의 자녀들에게
고난과 고통을 극복하신
예수님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참된 보람과 참된 행복을 찾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107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꿈같은 세월
아이들과 꿈동산에 올라
정신없이 뛰어놀다 보니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다
허겁지겁 집에 뛰어가 보니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모두 보이지 않는다
이럴 수가....
앗차, 세월을 놓쳤네
타개바지 입고 뛰어놀던
동네 아이들의 머리에는
흰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다
이럴 수가....
꿈같이 흘러가 버렸네
흘러가 버리고 말았네
1106
1106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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