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세월의 흐름


차를 타고 빨리 달려도
세월의 흐름은 따라갈 수가 없다
훌적
팔십 여년이 흘러가 버렸다
삶의 경험은 추억이 되어
역사 속에 파묻혀 버리고
눈물 많이 흘리시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늘은
여전히 파랗다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풍성하다
그리고
쓸데없는 생각에 잠긴
노인 하나가
이곳에 있다

20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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