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아직은
캄캄한 밤
그러나 밤이 아니다
동이 트지 않은 새벽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새날은 시작되었다
초겨울의 새벽은
기다림 속에서 씩씩하다
눈을 감으면
다정한 우리 주님의 미소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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