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2년 4월 3일 일요일
아쉬움
서산에 지는 해가
그렇게 빨랐던가
황금빛을 감상하려는데
슬쩍 숨어버렸네
부끄러움이 아닐 거야
미련을 잘라버린 것이겠지
새벽이 오기까지
어두움이 가득할 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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