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4월의 아침
도시의 작은 숲 속에
까치 소리가 요란하다
작년 가을 여행 떠난
애들이 돌아왔을까
푸른 하늘에
검은 구름이 많아서일까
작은 숲속 나무들은
물 이어 나르기가 한창이다
뿌리에서
머리끝까지
그리고
머리끝에서
저 푸른 하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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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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