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손과 발은 묶어도
믿음은 묶을 수가 없다
믿음은 육체의 이야기가 아니고
영혼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예배당의 문을 닫고
예배를 방해할 수는 있어도
주님을 향한
믿음은 막을 수가 없다
믿음은
깊은 밤
주님과 나누는 은밀한 이야기
그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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