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달려가는 사람과
걸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달려가는 사람은
시간이 모자라는 사람이고
걸어가는 사람은
시간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의 속도를 맞출 수는 없을까
시간의 흐름이
모두에게 같은 느낌이라면
삶의 내용이
재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1645
댓글 쓰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