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가을이
비를 뿌리며 찾아오고 있다
무더위로 지친 산과 들
그리고 강과 바다에
더위를 식히는 비가
흠뻑 쏟아지고 있다
비는 도시의 마을에도
세차게 쏟아지고 있다
사랑이 아닌
미움 다툼 시기 질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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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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