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2일 월요일

세월이 흘러갔다

세월이 흘러갔다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듯


훌쩍

지나가버렸다


별빛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흐르는 물과같이

아니

반짝이는 다른 별빛처럼


나도

반짝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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