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일 금요일

봄 이야기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이 한창이다

꽃은 작년보다 더 아름답고
새들도 전보다 더 열심히 노래하지만

봄의 훼방자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봄이 되고 말았다

우리들 마음에
꽃이 피게 하자

우리들의 삶 속에
새들의 노래를 섞어보자

가만히 눈여겨보면
아름다운 꽃이 가득하고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신비한 새들의 노래가 들려온다

지는 해는 잊어버리고
아침의 붉은 태양을 생각하자

나를 향하신
우리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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