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고향은 어디일까
결코 좌절하지 않는 꿈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에도
꿈길에는 늘 밝음이 있다
꿈의 고향은
에덴동산일까
아들을 희생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사랑이겠지
1117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높은 산 깊은 물
높은 산
깊은 물
물은 산이 될 수 없어도
산은 물을 흘려보낸다
산이 될까
물이 될까
높은 산은 볼 수 있어도
깊은 물은 숨겨져 있다
하여
온갖 풍상을 겪는 높은 산
신비한 보화를 간직한 깊은 물
1116
깊은 물
물은 산이 될 수 없어도
산은 물을 흘려보낸다
산이 될까
물이 될까
높은 산은 볼 수 있어도
깊은 물은 숨겨져 있다
하여
온갖 풍상을 겪는 높은 산
신비한 보화를 간직한 깊은 물
1116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잠 못 이루는 밤
자식들 생각에
병든 아내 생각에
이 궁리 저 궁리
잠 못 이루는 밤
문득
영감처럼 떠오르는 생각
그래야지
기도해야지
나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께
주여
나의 주여
이 모든 걱정근심을
주께 맡기나이다
1115
병든 아내 생각에
이 궁리 저 궁리
잠 못 이루는 밤
문득
영감처럼 떠오르는 생각
그래야지
기도해야지
나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께
주여
나의 주여
이 모든 걱정근심을
주께 맡기나이다
1115
친구 소천
겨울이 싫어서였을까
멋있게 살던 친구
가을 깊은 밤
하늘을 향해 날개를 폈다
패기만만하고
의기양양하게
힘차게
개척하며 살아온 친구
82세
겨울이 오기 전
힘차게 하늘 향해
대붕의 날개를 폈다
먼저 가시게
그 길 눈여겨 보고 있겠네
가을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운
햇빛이 쏟아지는
이 가을을 남겨둔 사람아
(6.25 피난중 국민학교 동창 소천)
1114
멋있게 살던 친구
가을 깊은 밤
하늘을 향해 날개를 폈다
패기만만하고
의기양양하게
힘차게
개척하며 살아온 친구
82세
겨울이 오기 전
힘차게 하늘 향해
대붕의 날개를 폈다
먼저 가시게
그 길 눈여겨 보고 있겠네
가을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운
햇빛이 쏟아지는
이 가을을 남겨둔 사람아
(6.25 피난중 국민학교 동창 소천)
1114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흐린 날
구름이 온 하늘을 가리었어도
태양의 빛을 막지는 못하였다
비록
하늘의 태양은 볼 수 없어도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여전히 밝고 환하다
눈이 나리고 비가 내릴지라도
나는 내 길을 갈 것이다
태양보다 더 밝은
주님의 은혜로
1111
태양의 빛을 막지는 못하였다
비록
하늘의 태양은 볼 수 없어도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여전히 밝고 환하다
눈이 나리고 비가 내릴지라도
나는 내 길을 갈 것이다
태양보다 더 밝은
주님의 은혜로
1111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추워도 밝은 태양
추워도
밝은 태양
그 하늘 아래
밝은 세상이다
내 속의 앙금을 씻어내면
이곳은 아름다운 세상이다
나의 고집으로
헝클어놓지만 않는다면
주님이 주신
이 좋은 세상을
1110
밝은 태양
그 하늘 아래
밝은 세상이다
내 속의 앙금을 씻어내면
이곳은 아름다운 세상이다
나의 고집으로
헝클어놓지만 않는다면
주님이 주신
이 좋은 세상을
1110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가을 낙엽
임무를 마친 가을 낙엽
덩실덩실 춤을 추며 내려온다
아직 주인이 없는 땅을
점령하듯
다투어 날아내려 온다
아,
이렇게 넓은 것을
이렇게 편안한 것을
봄내 여름내
가슴 조이며 매달려 있었구나
이제 낙엽은
새 삶이 시작되었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모두 바람에게 맡기고
그냥 평안히 쉬고 싶다
편안히 잠들고 싶다
1109
덩실덩실 춤을 추며 내려온다
아직 주인이 없는 땅을
점령하듯
다투어 날아내려 온다
아,
이렇게 넓은 것을
이렇게 편안한 것을
봄내 여름내
가슴 조이며 매달려 있었구나
이제 낙엽은
새 삶이 시작되었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모두 바람에게 맡기고
그냥 평안히 쉬고 싶다
편안히 잠들고 싶다
1109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유산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고난이라고 합니다
참기 어려운 아픔을
고통이라고 합니다
물려줄 유산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와 어머니처럼
나도
나의 자녀들에게
고난과 고통을 극복하신
예수님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참된 보람과 참된 행복을 찾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107
고난이라고 합니다
참기 어려운 아픔을
고통이라고 합니다
물려줄 유산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와 어머니처럼
나도
나의 자녀들에게
고난과 고통을 극복하신
예수님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참된 보람과 참된 행복을 찾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107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꿈같은 세월
아이들과 꿈동산에 올라
정신없이 뛰어놀다 보니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다
허겁지겁 집에 뛰어가 보니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모두 보이지 않는다
이럴 수가....
앗차, 세월을 놓쳤네
타개바지 입고 뛰어놀던
동네 아이들의 머리에는
흰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다
이럴 수가....
꿈같이 흘러가 버렸네
흘러가 버리고 말았네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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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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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