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5년 11월 8일 일요일
기다리던 비
멈츳멈츳 내리고 있는
소박한 가을비
새벽잠 깨울까봐
조심스레 툭툭거린다
삼라만상이
모두 기다리고 있는데
내친김에
힘차게 퍼붓지 않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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