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7일 목요일

여름 주님의 선물



찌는 듯한 무더위
긴 여름 밤

아직 
거무스름한 새벽

밖에 기척이 있어
창문을 열고 보니

빙그레 웃음띈 주님이
시원한 바람을 안고 오셨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