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아, 드디어

아,
드디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말복과 입추에도 꼼짝않고 버티던
무더위를 쫓아내고 있습니다.

농부들은 밭을 갈고
배추 모종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분명 가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쥐똥나무 담장에는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으며

고구마 밭에는
넝쿨이 길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눈 앞에 와있습니다.
정말 추수의 계절이 돌아와 있습니다.


2012.8.12.

댓글 없음: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