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우면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고
마음이 어두우면
어두운 세상이 보인다
아름다운 마음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마음이고
어두운 마음은
십자가를 외면하는 마음이다
1579
주일 저녁
밤이 깊었다
예배를 드렸어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온 맘과 뜻
다 드렸어야 하는데
무엇인가
빼먹은 느낌이다
그것 밖에
할 수 없었을까
죄지은 마음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꿈속에
잠기려 한다
1577
오늘은
나의 것이다
내가 있어
오늘이 있다
내가 없는 오늘은
오늘이 아니다
그냥
시간의 흐름일 뿐
겨울이 가는 모습
봄이 오고있는 기쁨
오늘과 오늘의 주인이 있기에
아름다워 보인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한 깨달음이 있기에
부활주일이 되면
새삼스리
믿음을 점검하게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약속을 하셨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오늘도
그 말씀을 암송하며
부활절을 지내고 있다
영생은
믿음으로 주어진다는 사실
대가 없이
주님의 은혜만으로
1575
오늘을 감사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하지 못하다
오늘 용서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할 수가 없다
행복이란
사랑을 나누는 것이기에
푸른 하늘에는
밝은 햇빛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 구름 속에는
많은 눈물도 숨겨져 있다
사랑이 없는 것을
흉볼 필요 없다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흉볼 필요 없다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다
세상을
원망해서는 안된다
그 속에서
나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