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 화요일

욕심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

꿈같이 흐르고 있는 세월 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기다린다

멈칫
뒤돌아 보면

살아온 모든 땀과 수고가
아름다운 꿈속 이었거늘

2018년 9월 13일 목요일

저 푸른 가을하늘을

저 푸른 가을하늘을
퇴근 길 며늘아기에게 깔아주고 싶다

휴일이 없이 고달픈
개척교회 사모의 삶이겠지만

우리가 가는 길은
찬란한 태양이 비치는 길이기에

언젠가
그날이 오면

함박꽃 웃음들이
모두 부러워할 길을 가고 있기에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친구와 나

친구의 이야기 속에는
나의 모습도 있다

친구의 고민 속에는
나의 걱정거리도 있다

친구의 기쁨 속에는
나의 노래도 있다

친구의 꿈 속에는
나의 소원도 있다

그리고
나의 간절한 기도 속에는
그 친구의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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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9일 일요일

한강대교를 지나며

아, 높푸른
저 가을 하늘이여

멋있게 달리고 있는
저 구름 위에

더위에 지친
마음들을 태우고서

신바람나게
한번 삼천리를 날아볼까

가을 뭉게구름이
저렇게 멋있고 아름다울 수가

초가을 뭉게구름

꿈이 자라서
뭉게구름이 되었다

높은 하늘에 떠다니던 꿈은
마음껏 세상을 구경하였다

꿈의 주인이 꿈을 찾았을 때
꿈은 노인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아, 꿈의 주인은
과연 노인이었을까

사람의 꿈은
늘 마음 속에 있는 것인데

2018년 9월 1일 토요일

아쉬움

무더위가 떠나다 말고
뒤돌아보며 아쉬워한다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남아서일까

백여 년 만에 나타난
깊은 뜻이 있으련만

아쉬워 되돌아오고
떠난 듯 다시 나타나고

먼 훗날
모두 기억하게 될 것이다

금년 무더위의
그 깊고 깊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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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5일 토요일

기도 응답

아, 응답하셨다
이 시원한 바람

두 팔 벌려 가슴을 열고
온 몸과 마음에 가득 채운다

바람이야 가으내 겨우내
끝없이 계속되겠지만

오늘 이 바람은
은혜의 선물이다

무더위를 거두시고
새로운 계절로 말씀하시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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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