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9월 9일 일요일
초가을 뭉게구름
꿈이 자라서
뭉게구름이 되었다
높은 하늘에 떠다니던 꿈은
마음껏 세상을 구경하였다
꿈의 주인이 꿈을 찾았을 때
꿈은 노인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아, 꿈의 주인은
과연 노인이었을까
사람의 꿈은
늘 마음 속에 있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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