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9일 화요일

사랑받는 자녀이기에

우리는 주님께서
눈동자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주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살피고 계신다

주님 안에 있는 존재이기에
우리는
주님을 속일 수 없다

2017년 5월 3일 수요일

지난 밤

지난 밤
하늘 향한 뭉게구름 속에
모든 근심걱정을 실어 보냈더니

맑게 갠 아침 하늘엔
밝은 미소만 가득하다

발걸음을 또 더럽히랴
저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2017년 5월 2일 화요일

성묘

省墓

나는 소야
나는 일하는 소야

하시면서
많은 일을 하시던 어머니

평생의 피곤한 몸
일주일을 주무시더니

그대로 주님 곁으로
떠나신 어머니

9년이 지나도록
아직 주무시고 계신 곳에

한동안 머리 숙여
귀를 기울여 보았더니

말없이
주무시고 계신 어머니

따듯한 늦은 봄 햇빛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이

생전의
어머니 모습 닮은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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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8일 금요일

4월의 봄

4월의 봄
푸른 하늘과 진달래
그리고 철쭉

모두
기다렸던 봄

우리 함께
봄을 만들자

우리 기다려왔던
그런 봄을 꾸며보자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파아란 별이 되어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

저 하늘에
물들여지고 싶다

하여

늘 푸른 하늘처럼
파아랗게 살아가고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파아란 별이 되어

파아란
별이 되어

2017년 4월 23일 일요일

봄의 한복판

기다리던 봄은
겨울의 끝머리에 있었다

기다리던 마음에
슬그머니 찾아왔다

아름다운 향기 속에
벌나비가 춤추는 계절

예수님의 고난은
그 봄의 한복판에 있었다

부활과 승천
영생에 관한 약속

모두
봄에 있었던 일이다

봄의 한복판에는
내 주님의 십자가가 있다

2017년 4월 18일 화요일

나의 꿈과 소망은

나의 꿈과 소망은
저 하늘에 있다

삶의 고난은
천국의 계단이어라

수고와 땀을 흘릴 때마다
가까워지는 하늘나라

내 눈물의 기도는
주님께 드리는 향기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