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세월 두어 바가지 떠서
여행배낭에 넣고
아쉬움 속에 숨겨두면
해와 달의 걸음걸이가
좀 느려지려나
괜한 짓
배낭 속에서도
계속 흐르고 있으려니와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2016년 6월 25일 토요일
2016년 6월 23일 목요일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구름도 하늘 속 작은 흔적일 뿐
먹장구름으로 으르땅땅거리고
장대비로 휘몰아쳐 보아도
하늘의 주인이 빛을 비추실 때
흩어져 그 모습을 잃고 마는 것을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길가는 나그네의 그늘이 될 뿐
구름도 하늘 속 작은 흔적일 뿐
먹장구름으로 으르땅땅거리고
장대비로 휘몰아쳐 보아도
하늘의 주인이 빛을 비추실 때
흩어져 그 모습을 잃고 마는 것을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길가는 나그네의 그늘이 될 뿐
2016년 6월 22일 수요일
2016년 6월 13일 월요일
별똥별
별똥별
검은 하늘에
줄을 하나 남기고 사라진다
무슨 일을 하던 별이었을까
생각하는 이 없다
한 줄의 빛이 있었을 뿐
허나
스스로를 태우는 별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도 환하고
나그네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빛이 있고
소망이 있고
(친구 부인의 부음을 접하고)
검은 하늘에
줄을 하나 남기고 사라진다
무슨 일을 하던 별이었을까
생각하는 이 없다
한 줄의 빛이 있었을 뿐
허나
스스로를 태우는 별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도 환하고
나그네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빛이 있고
소망이 있고
(친구 부인의 부음을 접하고)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2016년 6월 9일 목요일
별 하나
유난히 밝은 별 하나가
밤하늘 복판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을까
집 안과 밖, 산과 들
삶의 현장 어느 곳에서도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과
정다운 그 눈빛을 느끼고 있다
밤하늘 복판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을까
집 안과 밖, 산과 들
삶의 현장 어느 곳에서도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과
정다운 그 눈빛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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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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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기 전은 가장 어두운 밤이다 칠흙 같은 그 어두움 속에서 밝은 빛이 솟아오른다 삶의 어두움 속 바로 그 곳에서 하나님의 빛이 나를 향해 솟아오른다 어두움을 뚫고 솟아오르는 저 주님의 빛을 보라 2025.1.2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