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2일 목요일

강물은

강물은 흘러가고 있었다
나만 홀로 멈추어 서서
골돌히 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

강가에서 만난 강물은
어제의 것이 아니다
언제나 새로움이 오고 가고

흘러간 강물은 잊어버리자
저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새로움과 아름다움을 그리면서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아침의 결심

슬픔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
고난을 멱살잡아 동댕이쳐야 한다

어젯밤의 메피스토가
오늘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이 아름다운 아침이
위대한 파우스트의 첫걸음이 되도록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파아란 아침

함박꽃 웃음의
파아란 아침이 찾아와

밤새 어두어진 마음에
파랑새 한마리를 넣어준다

게시
그분의 사랑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에

나를 기르신 분은
어머니
나를 키우신 분은
하나님

나를 기르신 분이
사랑하고 사랑받던

지금도 나를 키우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에

2014.5.18.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새벽

새벽이 찾아와 속삭인다
오늘 나의 삶이 궁금하단다

무엇이 보고싶은지
누구를 만나려는지

낸들 알 수가 있나
섭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나는 달입니다

나는 해가 아닙니다
나는 빛이 없습니다
나의 거울을 깨끗이 닦아
빛을 전달하는 달입니다

때로는
나의 지식과 경험으로
빛을 만들어보려 하지만
내 안에 검은 상처만 남길 뿐입니다

나는 달입니다
믿음과 기도로 열심히 닦아
밝은 햇빛으로 어두움을 밝히는
하늘에 속해 있는 달입니다

2103.1.21.

월요일 아침에

생존은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통과 고난과 슬픔도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행복은
삶의 객관적 평가가 아닙니다.
삶의 순간순간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입니다.

기독교인은
삶의 목적과 내용이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야하는 사람들입니다.

가끔
고통과 고난이 나의 삶을 뒤엎으려 할때에
예수님의 삶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행복의 조건과 고난의 내용이
예수님과 다르게 설정된
나의 실존을 발견합니다.

여전히
나는 죄인임을 깨닫게되었습니다.

2013.1.14.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