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일요일

꿈이 있어야

꿈이 있어야

이상이 있고


이상이 있어야

삶의 목표가 있다


삶의 목표가 있어야

보람이 있고


수고의 보람을 느껴야

땀흘림 속에 행복이 있다


너머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은


이상

삶의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2020.11.29.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꿈 이야기

늙은 아내를 잠들게하는 

아름다운 꿈이 되었으면 


그 꿈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었으면 


꿈 속에서 깨어날 때 

밝은 미소가 되었으면 


아, 

그리고 들려주는 

우리 주님의 사랑 이야기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주님은

주님은 

늘 내 곁에 계셨다  


눈물 흘릴 때에도 

내 곁에 계셨다 


병들었을 때에도 

내 곁에 계셨다 


길 잃고 방황할 때에도 

내 곁에 계셨다 


왜 

도대체 왜 


아, 주님은 

나를 만드신 아버지시기에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가을비

가을 깊은 곳에 

비가 내린다 


전염병으로 어수선한 마음에 

비가 내린다 


주룩주룩 

시원스레 쏟아지는 빗줄기 


그리고 

깨끗하게 되었으면 


온갖 욕심꾸러기들도 

다 씻겨가 버렸으면 


비가 그치면 언제나 

맑고 푸른 가을 하늘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계절의 흐름

나는 가만히 있는데 

계절이 바뀌면서 나를 지나간다  


꽃향기가 내 곁에 가득하더니 

장마와 낙엽이 나를 지나간다 


내가 계절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나를 지나간다  


가만히 서서 

계절을 구경하면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매년 오는 봄이지만 

꽃의 향기가 다르다 


매년 오는 여름이지만 

장마의 종류가 다르다 


매년 오는 가을이지만 

열매와 가랑닢의 색갈이 다르다 


겨울에 

하얀 눈으로 세상을 통일한 후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들은 여전히 

제 갈 길을 달려가겠지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우리 주님의 사랑

볼 수는 없으나
느낄 수가 있고
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가 있네
한 없이 넓은
우리 주님의 사랑
나와 동행하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
십자가
우리 주님의 사랑
평생 배우고 익혀도
따라갈 수가 없네
십자가 십자가
우리 주님의 그 큰 사랑

1521

2020년 11월 1일 일요일

아침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내 안에도 계시네 

 

밤이고 낮이고 언제나 

내게 귀를 기울이시네 

 

주의 얼굴을 뵐 수는 없으나 

주의 음성을 늘 들려주시네 

 

내가 주를 떠날 수 없음은 

주님이 늘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일세 


아침 태양이 동창에 비치기 전 

주님은 내게 말씀하시네 


함께 손잡고 

오늘을 걸어가자

1520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