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가을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은행나무 가로수 사이로
가을이 되어버린
노인들을 만나러간다
노인들이 만나면
이야기꽃이 핀다
진달래꽂 개나리
무궁화들의 옛 이야기
가을이 된 노인들 마음에는
봄의 이야기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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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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