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0년 4월 4일 토요일
기도할 곳
기도할 곳을 잃었다.
수 만의 예배당이
문을 닫아걸었다.
두리번두리번
기도할 곳을 찾노라면
마음 깊은 곳에서
음성이 들려온다
무엇을
두리번거리고 있니
나 지금 여기 있어
무엇을 도와줄까
주여
용기를 주시옵소서
삶의 여정 동안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쓰러져도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주여
주님의 용기와 순종을
나도 배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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