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성탄절 묵상 2

주님은
우리의 속죄와 영생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려고
우리 곁에 오셨는데

우리는
그 십자가 앞에서

편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땀을 흘리며
밤새워 기도하고 있다

하여
크리스마스가 되면

세상에 있는 모든 십자가는
야속한 마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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