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아침은
아침은
골목길을 걸어서 찾아온다
행길에서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봤는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깊은 골목 안까지 찾아오고 있다
아침은 늘
반가운 첫 번째 손님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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