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끝이 없다
흐름만 있을 뿐
삶이 있는 동안
늘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언젠가
흐름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될 때
하늘과 땅은 하나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태초의 것들 속에서
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아 크리스마스
아 크리스마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그 거룩하신 삶의 목표는
나를 위한 십자가의 죽음이었다
나에게
죄의 용서와 영생의 길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나의 하나님 나의 구세주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그 거룩하신 삶의 목표는
나를 위한 십자가의 죽음이었다
나에게
죄의 용서와 영생의 길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나의 하나님 나의 구세주
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겨울비
비가 내린다
눈 대신 내리는 겨울비
아직 흰 눈을 맞이하기에는
부족해서일까
밤을 새우고도 모자라
계속 내리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하늘에서 보면 숨기울 수가 없겠지
들려오는 삶의 이야기도
너무 추하다
계속 씻어내리면
하늘과 땅 사이가 깨끗해지려나
눈 대신 내리는 겨울비
아직 흰 눈을 맞이하기에는
부족해서일까
밤을 새우고도 모자라
계속 내리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하늘에서 보면 숨기울 수가 없겠지
들려오는 삶의 이야기도
너무 추하다
계속 씻어내리면
하늘과 땅 사이가 깨끗해지려나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겨울 길손의 꿈
겨울 길손
마음에는 꽃이 피려 한다
머리를 두꺼운 잠바 속에 감추고
꽃향기를 찾아 나선다
터무니 없는 이야기
겨울에 꽃이 필 수 있을까
그럴수 밖에
길손의 꿈은 봄바라기의 꿈
마음에는 꽃이 피려 한다
머리를 두꺼운 잠바 속에 감추고
꽃향기를 찾아 나선다
터무니 없는 이야기
겨울에 꽃이 필 수 있을까
그럴수 밖에
길손의 꿈은 봄바라기의 꿈
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기다림
기다림이
꿈이 되었을까
옷자락 붙잡고
떼기장쓰고 있는 녀석
눈물과 마음이 있을 뿐
믿음과 소망이 있을 뿐
하늘의 새벽이 다가오고
천사장의 나팔 소리 들리는
그 어느
은혜의 날이 오기까지
꿈이 되었을까
옷자락 붙잡고
떼기장쓰고 있는 녀석
눈물과 마음이 있을 뿐
믿음과 소망이 있을 뿐
하늘의 새벽이 다가오고
천사장의 나팔 소리 들리는
그 어느
은혜의 날이 오기까지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2016년 12월 6일 화요일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낡은 장롱 서랍
낡은 장롱 서랍에는
묵은 꿈들이 묻혀있다
구닥다리는
다 버릴 것인가
그 꿈 중에는
시작도 못 해본 것이 많다
푸른 하늘에 비춰보면
파랗게 보이고
겨울 산에 꽂아 놓으면
여전히 고고한 몸짓
낡은 꿈들은 그 속에서
꿈을 키우고 있었나 보다
묵은 꿈들이 묻혀있다
구닥다리는
다 버릴 것인가
그 꿈 중에는
시작도 못 해본 것이 많다
푸른 하늘에 비춰보면
파랗게 보이고
겨울 산에 꽂아 놓으면
여전히 고고한 몸짓
낡은 꿈들은 그 속에서
꿈을 키우고 있었나 보다
2016년 12월 3일 토요일
낮에 꾸는 꿈
눈을 뜨고 꿈을 꾼다
평화의 비둘기
푸른 하늘 오가며
사랑을 노래하는 마음
거룩한 천사의 노랫소리
비둘기가 바라보는 곳
심봤다!
심마니들의 고함소리는
천지에 가득하고
평화의 비둘기
푸른 하늘 오가며
사랑을 노래하는 마음
거룩한 천사의 노랫소리
비둘기가 바라보는 곳
심봤다!
심마니들의 고함소리는
천지에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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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