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8일 금요일

봄에

삶의 언저리 이곳저곳에
봄을 뿌려놓고

긴 줄 두레박으로
그윽한 향기를 퍼올린다

희망일까
열정일까

한 잔 마음에 퍼담고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