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0일 일요일

뭉게구름

아, 저 푸른 하늘에
가지가지 뭉게구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뜨는 곳을 향하여 날고 있다

누가
해를 띄우는 것인지

내 궁금함도
저 구름에 실어보낸다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