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일 수요일

비가 내리다

비가 내리다 눈물이 되어
내 마음에 스며든 것은
길 잃은 소원 때문이리라.

눈을 감고 기다리노라면
어느 새
파랑새 되리.

20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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