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09년 12월 29일 화요일
오늘 깨달은 것
내밀지 않은 손에
반가움이 있을 리 없으려니
감고 있는 눈에
희망이 보일 리 없으려니
발자국이 없는 곳에
추억이 있을 리 없으려니
안개 자욱한 새벽을 뚫고
그여이
내게로 다가온 한 빛
나를 깨워, 나를 일구어
주어진 한날 동안
길을 가게하고 있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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